코안의 상약동(위턱뼈동굴), 사골동(벌집뼈동굴), 부비동(코곁동굴)에 화농성 염증을 가리키며,
원인은 세균감염이나 영양장애, 편도선, 감기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
점액성, 점농성으로 코가 막히고 냄새를 잘 못 맡으며 두통, 두중감, 후각장애, 소화장애, 권태감,
산만해지는 증상, 종창, 발적, 습진 등이 생기는 증상이다.
좋은 음식
녹차, 비둘기, 삼백초, 수세미, 마늘
치료방법
달팽이처방: 달팽이를 삶은 다음, 살만 햇볕에 말린 후 프라이팬에 볶아 분말로 만들어 1회에
티스푼으로 2스푼씩 1일 3회씩 장기간 복용한다.
어성초를 채취, 세척하여 햇볕에 2일 정도 건조시킨 후 하루에 20g씩을 물 100ml에 넣고 300ml
정도 될때까지 달여서 2개월 이상 복용하며, 이와 동시에 생잎에 소금을 섞어서 비벼 뭉친 것을
콧속에 하루씩 번갈아 끼우고 자는 것을 계속하면 효과적이다.
고기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복용을 싫어하나 양약처럼 큰 부작용은 없다.
목련꽃처방 : 개화 직전인 3-4월경에 목련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다음 하루에 5-10g씩
달여서 마시면 효과적이며, 기준보다 약간 과음하여도 양약처럼 심한 부작용은 없다.
삼백초처방: 삼백초 20g을 물 600ml에 부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1일 3회로 나누어 마시고,
4-5엽 생잎을 으깨어 양쪽 콧속에 번갈아가며 30분 정도 넣었다가 코를 풀면 누런 콧물이 나면
깨끗이 씻는 것을 2주일 정도 반복한다.
수세미처방: 잘게 썰어 볶은 수세미덩굴 가루를 1회에 1.5g씩 술에 타서 마신다.
마늘처방:으깬 마늘을 양쪽 발바닥 중심에 붙이면 효과가 있으며, 코피가 날 때 코피도 멎는다.